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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년·폴린딜드 출연"…어쿠스틱공연 '심쿵라이브' 27일 개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0-05 17:1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따뜻하고 포근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채워줄 소규모 공연 '심쿵라이브'의 개최를 앞두고,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다.

작년에 이어 2회 개최를 앞둔 '심쿵라이브'는 10여년간 국내외 보석 같은 인디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있는 음원유통사, 필뮤직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작년보다 한층 편안하고 음악적인 분위기의 어쿠스틱 공연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필뮤직은 "조금 더 친숙하지만 부드럽고 공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부드러운 늦가을에 속삭이는 휴식 같은 인디 음악들을 선보일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심쿵라이브'에는 2003년 '눈오던 날'로 데뷔해 국내 포크신에 산뜻한 바람을 몰고 온 아티스트이자 레이블 애프터눈을 이끄는 '재주소년'과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주목할 신예 '폴린딜드'가 무대를 채운다.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벨로주 망원에서 열리며, 티켓은 인터파크 예매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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