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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성의 기쁨' 최진혁이 3년 전 하이난에서의 김범수를 기억해냈다.
이날 최진혁은 충격에 빠져 고통을 느끼는 모습뿐만 아니라 송하윤을 보며 미소짓는 달달한 로코 장인의 면모부터 그녀가 기억을 잃지 말라고 선물해준 코끼리 부적과 옷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등 감정 연기와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응원을 더 많이 받고 있는 양비서와의 남남 케미까지 선보이며 극을 쥐락펴락했다.
방송이 계속되면서 최진혁이 점점 기억의 일부를 되찾고 사건의 전개 속도가 빨라지자 시청자들은 '일주일 또 어떻게 기다리냐…', '마성아 아프지마ㅠㅠㅠ', '최진혁 진짜 달달하네요 꿀성대', '김대표 대체 뭐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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