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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가 '마성의 기쁨'에 재등장한다.
10회에 등장하는 권혁수는 1, 2회 때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중절모에 턱수염까지 기르고 선글라스를 썼다. 그는 '유학파 감독' 임을 자처하지만 주기쁨(송하윤 분)의 매의 눈까지 피해갈 수는 없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그가 손을 들고 있는 코믹한 장면이 공개돼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사 골든썸 측은 "권혁수다운 코믹 연기가 또 다시 폭발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권혁수와 송하윤의 연기 호흡도 최고 수준이었다. 기대해도 좋다"고 당부했다.
권혁수가 특별출연하는 '마성의 기쁨' 10회는 오늘(4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