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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수 있어"…'시골경찰4' 강경준, ♥장신영 애교 가득 응원에 '행복'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0-04 10:4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골경찰4' 신임순경 강경준이 아내 장신영의 애교 가득한 응원 속에 강원도 정선으로의 출발 준비를 마쳤다.

오는 10월 8일(월)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첫 회에서는 새로운 멤버 강경준이 강원도 정선 신동파출소에서의 첫 근무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과의 신혼집에서 짐을 챙기고 제복을 입어 보는 등 순경이 되기 위한 몸과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

장신영은 폼클랜징부터 가위, 화장솜 등 여러 상황을 대비해 꼼꼼하게 강경준의 짐을 함께 싸줬다. 강경준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아내 장신영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결혼 이후 '시골경찰4' 촬영으로 처음 떨어지게 된 두 사람은 아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신영은 "짐 다 챙긴건가?"라고 말하고는 "나(를 안 넣었다). 나도 데리고 가야지, 나도 가방에 넣어"라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애교에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어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강경준은 장신영의 권유로 정복을 입어보았다. 처음 정복을 입어 본 강경준은 "경찰 역할도 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어색하다"며 어색한 기색을 보였다. 장신영은 계속해서 "멋있다"며 감탄했고 강경준은 멋있다는 말에 거수경례 자세를 취해보며 어색함을 풀었다. 강경준은 "엄청 긴장된다. 사실 말은 안 했지만 너무 긴장됐다"며 장신영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장신영은 "잘 할 수 있지. 잘할 거다"라며 그를 계속 다독여주었다.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마을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골경찰' 시즌4는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내 장신영의 응원 속에서 신임순경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강경준의 이야기는 10월 8일(월)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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