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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의 임세미가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지연은 미행 끝에 본이 쌍둥이 남매와 놀아주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진 데 이어, 본과 고애린(정인선)에 대한 킹캐슬 아줌마들의 대화를 엿듣고 "준수 엄마? 도대체 어떤 여자야!"라며 궁금해했다. 또한, 국정원장 심우철(엄효섭)에게 '킹스백' 작전 허가를 받아 안보실장의 암살 배후를 밝히는데 박차를 가했다.
이처럼, 임세미는 안보실장 죽음에 대한 의혹을 파헤치고 3년 만에 등장한 소지섭을 추적하며 국정원 요원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절도 있고 단호한 액션과 비장한 눈빛 연기를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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