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렸다. 박미선-이봉원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최명길-김한길 네 쌍 부부가 출연한다. 김국진은 스튜디오 MC를 맡았다. 7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10.01/
개그우먼 박미선이 현재 남편인 이봉원과 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1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사옥에서는 tvN의 새 주말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고 박미선·이봉원 부부, 심이영·최원영 부부, 강성연·김가온 부부, 최명길·김한길 부부, MC 김국진, 김유곤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유곤 CP는 "따로 살고 있는 박미선, 이봉원 커플"이라고 부부를 언급했다. 이에 박미선은 "이 부분은 꼭 해명을 해야겠다. 우리 부부는 그냥 별거를 하고 있는 게 아니다. 이봉원이 한 달 전 쯤에 천안에 '봉짬뽕'을 오픈해서 부득이하게 이봉원은 천안에, 저는 가족들과 일산에서 살고 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봉원이 "짬뽕집 이름은 뭐 하러 이야기 해"라며 민망해하자 박미선은 "한 번 더 나가면 좋지 뭘~ 꼭 봉짬뽕이라고 써주세요"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