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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인사' 이민기 "서현진 '오해영'때부터 팬, 눈빛에 호흡곤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10-01 14:41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뷰티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0.0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현진과 이민기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로의 로코력에 대해 서현진은 "20대 이민기의 작품을 봤을 때는 활발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예민한 부분도 없고 무던하더라. 티저 찍을 때 능글한 표정을 지을 때가 있었다. '이런 걸로 그동안 먹고 살았구나' 싶었다"고, 이민기는 "'또 오해영'의 팬이었다. 꼭 작품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연기에 있어서 캐릭터를 표현할 때 굉장히 단단하게 차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현진 씨가 보내는 눈빛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눈빛이라고 하기도 했다. 살짝 올려다볼 때 눈빛이 있다. 숨을 멈추게 만든다"고 답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2015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 '변혁의 사랑' 등을 연출한 송현욱PD와 통통 튀는 필력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또 오해영'의 신데렐라 서현진을 필두로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이태리 문지인 나영희 이문수 강남길 이한위 김승욱 이철민 김예령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라이프' 후속으로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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