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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가 첫 방송 당일 화제성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는 화제성 포인트 5901.3, 점유율 24.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의 NIS(국정원) 블랙요원 김본(소지섭)과 앞집 쌍둥이 엄마 고애린(정인선)의 기막힌 인연의 시작이 그려졌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든 소지섭과 정인선의 호연이 안방극장을 압도,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강하게 몰입시키며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더 큰 기대를 갖게 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로 10월 3일(수) 밤 10시 5,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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