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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온준영(서강준)이 이영재(이솜)와 재회했다.
2013년을 알리는 음악 소리가 들리는 순간 그는 운명처럼 이영재(이솜)와 마주쳤다. 온준영은 "세상에는 두 종류의 여자가 있다. 꼭 만나야 할 여자와 굳이 만나지 않아도 좋은 여자. 난 오늘 세 번째 여자를 만났다. 다신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여자. 그 나쁜 X을…"이라고 독백했다. 반면 이영재는 미소를 머금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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