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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첫 회부터 화제 만발! 추석맞이 '함진부부 몰아보기' 특집!"
무엇보다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함진 부부'는 아내를 위해 밤마다 화끈한 불 맛으로 요리를 하는 남편 진화와 달리, 어린 남편의 체력을 떨어트리기 위해 고사리를 먹이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던 터. 이후 함소원의 깜짝 임신 소식과 그동안 두 사람을 반대하던 중국 시댁과의 극적인 만남이 그려져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25일(오늘)에는 그동안 시트콤 보다 더 시트콤 같은 스토리로 폭소를 자아냈던 '함진 부부'와 중국 시월드 스토리가 '몰아보기 스페셜'로 방송될 예정이다. 나이와 국적 모두를 극복하고 눈물과 감동의 결혼식을 올린 함진부부의 결혼식에서 시아버지가 신랑과 동시 입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하는가 하면, 피로연 음식을 살피던 시아버지가 중식도와 생고구마를 꺼내들어 요리를 하는 사상초유의 돌발 상황이 펼쳐졌던 결혼식 현장이 다시 공개되는 것.
더불어 이번 스페셜 방송은 오는 10월에 선보일 '더 강력해질 중국의 시월드의 맛'을 예고하는 전초전으로 마련돼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방송분에서는 상상 이상의 스케일로 펼쳐지는 '함진부부'의 중국 전통 결혼식 현장과 함께 중국 대부대모의 한국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핵공감과 웃음을 돋울 전망이다.
제작진은 "추석을 맞아 첫 방송 이후 끊임없이 폭소를 유발하고 있는 '함진부부'와 중국 시월드의 스토리를 몰아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며 "부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물론, 스케일이 남다른 시댁식구들, 그리고 그렇게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함진부부의 맛'을 보며 유쾌한 추석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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