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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KBS1 '주문을 잊은 음식점' 총괄 셰프 이연복이 특별한 음식점 운영을 위해 '중식계 어벤저스' 팀을 특급 결성했다.
이연복의 주도 하에 결성된 '중식계 어벤저스'에는 호텔 경력 23년 차의 오너 셰프이자 데커레이션 귀재 왕병호와 중식 경력 18년 차 셰프 주배안을 비롯,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이연복 셰프의 아들 이홍운이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연복 셰프와 똑 닮은 이홍운의 지원 사격으로 훈훈함을 더한 주방 팀은 조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동파육부터 팔보채, 탕수육 등을 정성스럽게 요리하는 과정을 공개, 영업전부터 '대박'을 예감케 했다.
나아가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점 영업에 도전하는 '깜빡 5인방' 최인조-이춘봉-정옥-정광호-김미자 씨의 이야기와 이들의 첫 만남, 오픈 준비 과정 등을 다채롭게 다룬다. 치매를 앓기 전 중학교 수학 교사, 공무원, 중학교 가정교사, 주부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던 5인은 세심한 의견을 보탠 음식점 개조 과정부터, 영업 전날 직접 만든 팜플렛을 들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열의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남다른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추석 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9월 24-26일 오전 9시 40분에 KBS1에서 방송되는 데 이어,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KBS2에서 3편을 연속 시청할 수 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 1부-깜빡 5인방 탄생기'는 24일 오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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