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변영주 감독이 '마당을 나온 암탉'에 대한 독특한 소감을 전했다.
21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에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너의 이름은'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인 '마당을 나온 암탉'을 연출한 오성윤 감독과 원작 동화의 저자 황선미 작가, 배우 이준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나그네의 목소리를 연기한 최민식에 대해 "어느덧 관객들은 최민식하면 '명량'의 이순신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며 '꽃 피는 봄이 오면' 당시의 '청년 최민식'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성윤 감독은 전문 성우들이 아닌 배우들로 캐스팅한 이유와 국내 애니메이션에서 일반적이지 않았던 '선 녹음' 시스템을 활용한 이유를 밝혀 흥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추석특집으로 준비한 JTBC '방구석1열'은 9월 21일(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