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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채널A가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보컬플레이>를 11월 중 새롭게 론칭, MC 라인업까지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널A <보컬플레이(연출:전경남)>는 악기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인간의 목소리로 음악을 완성해내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과 플레이어들이 팀을 꾸려 이제껏 보지 못한 NEW 아카펠라 무대에 도전한다.
<보컬플레이>를 연출한 전경남 PD는 "현재 국내 아카펠라의 영역은 매우 작고 해외에 비해 대중화 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 유명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 '리얼 그룹'과 같이 국내에서도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주는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보컬플레이>를 통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보컬플레이>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할 수 있는 '아카펠라' 장르를 선택했다는 점과 채널A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음악 쇼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방송인 노홍철과 오상진이 MC로 나서 노련한 진행과 유쾌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 경험이 있는 베테랑인 만큼 MC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NEW 아카펠라 뮤직 쇼, 채널A <보컬플레이>는 11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