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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화의 희열' 국회의원 표창원이 과거 자신이 한 번복에 대해 언급했다.
그 중 하나가 '번복'이다. 표창원 의원은 과거 SNS를 통해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약 2개월 후 입장을 번복했다. 이를 두고 MC 유희열과 패널들이 "번복의 아이콘"이라는 말과 함께 당시 상황에 대해 유쾌하게 질문한 것이다.
표창원 의원의 이 같은 입장 번복에는 당시 정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표창원 의원은 당시를 떠올리며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라고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또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순간, 가족들의 제각각 반응을 공개하며 MC 및 패널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루의 끝에서 만난 대화의 마법. 이보다 솔직할 수 없는 국회의원 표창원과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 2회는 9월 15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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