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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는 9월 15일 토요일 저녁 9시 5분 방송될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33~36회에서는 궁지에 처한 은한의 처참한 모습이 충격적으로 그려진다.
은한과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강찬기였으나, 은한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그는 과거의 정신이상자 폭력 남편으로 빠르게 복귀했다. 도대체 그는 은한에게 또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일까?
오는 15일 방송될 33~36회에서는 의심하기 시작한 강찬기와 폭력 남편 앞에 선 은한의 애처로운 모습, 그러나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은한의 굳센 모습이 거듭되는 반전을 통해 2시간 동안 다이나믹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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