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10대들의 댄스 배틀 '댄싱하이'에 MC 정형돈을 깜짝 놀라게 만든 10대 댄서가 등장한다. 박나래 닮은 꼴 18세 여성 크럼퍼가 등장해 에너지 폭발하는 퍼포먼스로 저스트 절크-리아킴-이기광-호야-이승훈 코치 전원을 '푸쳐핸섭'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예주희는 박나래와 싱크로율 200% 닮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넘치는 에너지로 격렬한 안무를 자유자재로 소화하고 있어 스틸만으로도 보는 이를 몰입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MC 정형돈은 예주희를 처음 보자마자 박나래를 닮은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어 예주희의 무대를 찢어 놓는 듯한 퍼포먼스를 본 정형돈은 "난 10대 때 뭐 했나"고 자책하며 댄스 실력에 또 한 번 깜놀했다고 전해져 예주희의 퍼포먼스 무대가 과연 어땠을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댄스코치 이승훈은 예주희의 퍼포먼스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그루브를 타며 호응을 보내더니 무대가 끝난 후에는 "진짜 박나래 누나를 보는 줄 알았다"며 "춤은 훨씬 잘 췄다"고 칭찬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댄싱하이' 측은 각양각색의 장르별 실력파 10대 댄서의 무대 스틸을 잇달아 선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드걸' 왁킹 댄서 이은민부터 블랙 포스가 넘치는 연합 스트릿 댄스 크루 밀레니엄 스쿼즈의 스틸이 시선을 모은 가운데 10대 댄서들이 가진 장르별 댄스 실력이 조명을 받고 있다.
한편, 열정 넘치고 실력과 잠재력까지 지닌 10대 댄서들이 등장해 어디에도 없었던 댄스 배틀을 펼치는 '댄싱하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