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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가 아닌, 재무 설계사로 변신한 여현수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억대 연봉' 질문에 대해서도 "그 정도 받는다"고 말했다.
1982년 생인 여현수는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허준' '호텔리어' '순수의 시대' '동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홀리데이' '아티스트 봉만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런 그가 배우로서의 꿈을 접고 재무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유는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사랑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훈훈함을 느꼈다. 억대 연봉자가 된 것 또한 여현수 본인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며,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 애쓰는 모습이 보기 드문 따뜻한 사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배우로서의 여현수는 은퇴를 선언했지만, 앞으로 그가 걸어나갈 인생 2막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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