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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의 멤버들이 모두 함께 자리한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공식포스터에는 '풀뜯소 가을편' 출연진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힐링을 선사할 준비를 마친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직접 재배한 고추를 태웅이네 앞마당 평상에서 말리고 있는 장면으로 시골살이에 완전히 녹아든 면모를 자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름편과 비교해 살이 빠진 한태웅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농촌을 위해 열심사는겨~"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태웅의 가을 시골살이는 어떨지, 4인의 '농벤저스'는 농촌을 살리고자 하는 태웅의 꿈을 어떻게 도와나갈지 관심이 증폭된다.
'풀뜯소 가을편'의 연출을 맡은 엄진석PD는 "지난 봄편에 모내기와 모종심기를 한 작물들의 결과물을 가을편에서 거둬들이면서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전할 계획이다. 잘 익은 고추를 따거나 풍년을 맞은 농촌의 추수를 돕고 복숭아 품앗이를 하는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이라며,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멤버들이 태웅이와 함께 직접 농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닐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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