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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양동근이 '다둥이 아빠'가 된 후 달라진 삶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아이콘이었던 양동근은 "결혼 후 음악, 농구, 춤 등 좋아하던 취미를 일제히 접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즐기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새벽 4시까지 게임을 하다 아내의 '하지마' 한 마디에 이유도 묻지 못하고 게임을 접는다"라며 못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미혼인 김풍 작가는 "왜 묻지 못하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양동근은 "물어보면 헬 게이트가 열리기 때문이다"라며 조용히 답했고 기혼자인 셰프들은 양동근의 고백에 크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유롭지 못한 영혼이 된 '다둥이 아빠' 양동근의 육아 라이프는 1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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