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유쾌한 경상도 사투리 대결이 펼쳐졌다.
한편, 또 다른 '사투리 강자' 커피소년 역시 부산 출신답게 경남과 경북 사투리를 정확하게 구분해 호응을 얻었다. 유쾌한 사투리 대잔치가 벌어진 가운데, 한 청중이 손을 들고 "몇 분은 '모아라' 들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모아라'는 '못 알아'를 경상도식으로 발음한 것. 이에 김제동은 "그 말도 '모아라'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 순간조차 두 사람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서울 사람들이 있어 웃음 포인트를 선사했다.
때 아닌 사투리 대열전이 펼쳐진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13회는 11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