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김진엽-윤주희가 욕망 가득한 두 남녀의 생일 파티 현장이 포착됐다. 순수 미소를 뽐내며 활짝 웃고 있는 윤주희와 달리, 김진엽의 표정에는 의심의 눈빛이 담겨 있어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사생결단 로맨스' 21~24회 방송에서는 인아에게 앞으로도 자신의 짝사랑은 계속될 것이라고 고백하는 재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주세라(윤주희 분)는 인아에게 최한성(김흥수 분)의 죽음을 두고 승주가 오해한 사실을 폭로하며 '주주커플'에게 큰 위기를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재환과 세라가 화려하게 차려진 생일상 앞에 마주 앉은 모습이 담겼다. 아군인 듯, 적군인 듯 종잡을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둘만의 생일 파티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면 재환은 세라의 밝은 모습에 의심의 눈빛을 보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재환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세라의 모습에 수상함을 느낀 듯 미간을 찌푸리는가 하면 둘만의 생일파티에 다소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의 은밀한 파티에 대한 관심을 끈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승주와 인아 사이에서 방해꾼 역할을 톡톡히 했던 재환과 세라에게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인아가 한성의 전 여자친구가 세라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늘(10일) 월요일 밤 10시에 25-26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