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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양희경이 집밥의 여왕에 등극했다.
양희경은 두 아들과 함께 '볼빨간당신' 출연을 확정했다. 그녀의 두 아들은 평생 아들들을 뒷바라지 하며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온 억척 엄마 65세 엄마 양희경의 제2의 인생을 위해 곁에서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뒷바라지 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볼빨간당신' 첫 촬영부터 제작진 모두 깜짝 놀랐던 양희경의 음식솜씨가 공개됐다. 양희경은 곤드레밥, 양희경 표 보리된장, 낙지볶음 등 우리네 어머니들의 손맛이 듬뿍 담긴 건강한 집밥 한 상을 뚝딱 완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쉽사리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디저트까지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 '볼빨간당신'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양희경의 맛깔스러운 음식 솜씨에 모두가 군침을 꼴깍 삼켰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이 주는 즐거움뿐 아니라 그녀의 집밥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밝혀진다. 그녀의 특별한 집밥이 이후 그녀가 꿈꾸는 제2의 인생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또, 그녀의 꼭 닮은 두 아들의 등장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부엌 경력 50년차 양희경의 맛깔스러운 음식 솜씨와 집밥이 공개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당신'은 9월 1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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