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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 수상한 그릇 명상…지현우 '깜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9-10 13:0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시영이 머리 위에 아슬아슬하게 그릇을 올리고 명상을 하는가 하면 갑자기 마당에 털썩 주저 앉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이고 있어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 연출 이창한 / 제작 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측은 10일 궁금증을 유발하는 주인아(이시영 분)의 수상한 움직임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사생결단 로맨스' 21~24회 방송에서는 주세라(윤주희 분)의 계략으로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 분)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승주는 자신에게 실망한 인아의 마음을 잡기 위해 그녀의 곁에 딱 달라붙어 '불도저' 같은 유혹과 애정공세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머리 위에 그릇을 올린 채 명상에 집중한 인아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 위에 올린 그릇이 신경 쓰이는 듯 눈을 치켜 뜨고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으는가 하면 테이블 위에서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두 손을 펴고 명상에 잠긴 인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인아가 마당에 털썩 주저 앉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그녀의 수상한 행동에 깜짝 놀란 승주의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두 사람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인아의 머리 위 그릇처럼 인아와 승주의 관계가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면서 "승주의 직진 로맨스에 혼란스러운 인아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늘(10일) 월요일 밤 10시에 25-26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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