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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시영이 머리 위에 아슬아슬하게 그릇을 올리고 명상을 하는가 하면 갑자기 마당에 털썩 주저 앉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이고 있어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사생결단 로맨스' 21~24회 방송에서는 주세라(윤주희 분)의 계략으로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 분)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승주는 자신에게 실망한 인아의 마음을 잡기 위해 그녀의 곁에 딱 달라붙어 '불도저' 같은 유혹과 애정공세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머리 위에 그릇을 올린 채 명상에 집중한 인아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 위에 올린 그릇이 신경 쓰이는 듯 눈을 치켜 뜨고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으는가 하면 테이블 위에서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두 손을 펴고 명상에 잠긴 인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인아의 머리 위 그릇처럼 인아와 승주의 관계가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면서 "승주의 직진 로맨스에 혼란스러운 인아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늘(10일) 월요일 밤 10시에 25-2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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