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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메어)의 해외 투어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더불어 레드벨벳은 '팬 타이 숫엿'(태국 팬 최고), '킷? 마이 카'(저희 보고 싶으셨나요?), '쩌 칸 익 나카'(또 만나요) 등 미리 준비한 태국어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으며, 관객들은 레드벨벳의 일거수일투족에 크게 환호하고, 한국어 가사를 떼창으로 부르는 등 열정적인 호응을 보냄은 물론, '항상 레베럽의 웃음이 되어줘요'라는 한국어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 각 멤버를 상징하는 다섯 색깔의 야광봉 및 'RV♥'라는 대형 글자를 만든 라이트 박스 이벤트 등도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또한 레드벨벳은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태국 첫 단독 콘서트 소감과 콘서트 소개, 향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으며, 이날 현장에는 공영방송 채널 3, 채널 7, 채널 9 등 방송사, Thai Rath(타이 랏), Kom Chad Luek(콤 차드 륵), Daily News(데일리 뉴스) 등 일간지, Kapook(카푹), Sanook(사눅), Seventeen(세븐틴), TrueID(트루아이디) 등 주요 포털까지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쳐, 레드벨벳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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