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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세븐틴이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약 12만 명 관객을 열광케 하며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을 성료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역사상 첫 단독 5일 공연을 펼쳤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적지 않은 다섯 번의 공연임에도 불구, 세븐틴은 5회 공연 전회차 전석을 모두 단숨에 매진 시켰고 두 번의 팬미팅을 진행, 콘서트와 팬미팅으로 총 약 12만 명 관객을 운집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 세븐틴의 일본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에서 세븐틴은 팬들이 어느 좌석에서도 다각도로 즐길 수 있도록 넓은 무대를 구성한 것은 물론 열정적이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그들만의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청량함, 귀여움, 섹시함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워 나갔다.
뿐만 아니라 일본 데뷔 이후 세븐틴은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일본 데뷔곡인 박력 넘치는 'CALL CALL CALL!'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어느 무대보다 팬들의 큰 환호성을 불러일으켰으며 총 25곡의 다양한 무대로 세븐틴의 13인 13색 매력을 한껏 드러내 콘서트장의 열기를 더하며 환호와 함성으로 사이타마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콘서트 말미에는 "일본 데뷔 후 첫 콘서트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팬분들 덕분에 잘 끝낸 것 같습니다. 사이타마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매번 진심을 다해서 응원해주시고 저희의 꿈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도 여러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서 '아주 나이스'한 콘서트가 된 것 같습니다"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콘서트 소감을 말했고, 서툴지만 애정과 진심이 담긴 일본어로 소감을 전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 콘서트와 팬미팅으로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세븐틴은 현지에서의 엄청난 화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으며, 약 3시간 동안 팬들과 호흡하며 같이 콘서트를 즐기는 등 뜻깊은 시간을 완성해냈다.
한편, 세븐틴은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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