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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크린 데뷔에 첫 액션까지 도전해야 했던 그녀는 촬영 2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기본기부터 궁술까지 액션 연습에 매진했다. 공격하는 적을 피해 바위에서 구르며 활을 쏘거나 절벽에서 떨어지는 강도 높은 와이어 액션을 소화해야 했고, 선배들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훈련 때 마다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런 이혜리를 가까이서 지켜본 김명민은 현장에서 거울조차 보지 않고 연기에만 몰두한다며 열정적인 그녀의 태도를 칭찬했다.
첫 영화에서 당찬 매력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는 이혜리의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물괴>는 오는 9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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