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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블락비 비범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비범의 유쾌한 일상도 그려졌다. 퇴근 이후 비범은 절친들과 만나 '흥신흥왕' 면모가 돋보이는 술자리부터 넘치는 에너지로 노래방을 장악한 것은 물론,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새벽을 지새우며 '밤이'(밤에는 이상한)의 정석을 드러냈다.
광란의 밤 이후 '낮조'(낮에는 조용한) 비범으로 돌아온 그는 "뭐를 어떻게 찍었는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하며 카페로 출근, 지난 새벽과는 다른 차분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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