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도경수와 남지현이 서로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서로의 케미에 대해 도경수는 "남지현은 현장에서 에너지가 넘친다. 현장에서 배운 점이 많다.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줘서 연기하기도 편했다.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는 처음이었다"고, 남지현은 "도경수는 전작을 봤었다. 실제로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했다. 감독님과 함께 대화도 많이 하고 대사도 많이 맞춰보고 찍었다. 재미있고 웃음이 많은 현장이라 즐기면서 촬영했다. 뒤로 갈수록 완득이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많아 그런 케미가 잘 나올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집필한 노지설 작가와 '듀얼'을 만든 이종재PD의 합작품으로 도경수(엑소 디오) 남지현 조성하 조한철 김선호 한소희 김재영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후속으로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