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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에브리원 '바다경찰' 멤버들이 함정 근무를 무사히 마치고 복귀한다.
조재윤과 곽시양은 바다 위에서 해양 경찰들의 발이 되어준 고속단정을 세척하는 업무에 배치되었다. 두 순경은 고속단정이 해수로 인해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속단정 곳곳을 물로 깨끗이 세척해냈다. 조재윤은 장난기를 참지 못하고 곽시양과 함께 영화 '타이타닉' 속 명장면을 따라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네 순경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해내며 입항 준비를 마쳤다.
네 순경을 싣고 전용부두에 입항한 함정. 함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일해주길 바란다. 고생 많으셨다"며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해양 경찰 업무의 꽃인 함정에서의 근무까지 무사히 마무리한 '바다경찰' 멤버들은 해양경찰 동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함정 근무를 끝냈다.
한편 '바다경찰'은 기존 4회 방송에서 한 회 방송을 더 연장하기로 결정, 총 5회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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