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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M 남매' 보아, 동방신기, 엑소, 레드벨벳, NCT 127(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일본 최대 여름 음악 축제 'a-nation 2018'(에이네이션 2018)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25일 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동방신기는 지난 7월 공개된 일본 싱글 'Road'부터 'ウィ?ア?! (We Are!)', 'OCEAN', 'Summer Dream', 'Somebody To Love' 등 신나는 메들리 무대, '왜', 'Purple Line', 'Bolero', 'Reboot', 'ANDROID', 'Superstar' 등 히트곡 퍼레이드까지 총 11곡을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오는 9월부터 일본 12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레나&돔 투어 소식도 직접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엑소는 'Ko Ko Bop', 'Power', '전야', 'What U do?' 등 정규 4집 무대, 'Coming Over', 'Cosmic Railway', 'Electric Kiss', 'Run This' 등 일본 발표곡 무대 등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총 8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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