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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현정과 유준상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의 역대 수상자는 '거인'의 최우식, '들꽃'의 조수향, '혼자'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 '꿈의 제인'의 이민지, 구교환이다.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스크린을 압도한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과 '밤치기'의 박종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3회 올해의 배우상은 오는 10월 13일 부산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두 심사위원이 직접 선정, 수상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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