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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해줄 수 있..겠니.. 오늘부터 1일"(with. 이상형 그녀)
이와 관련 지난 22일 공개된 '연애의 맛' 김종민의 첫 티저 영상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에피소드 첫 번째라는 자막이 무색하게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돌직구 고백을 던지는 김종민의 모습이 담긴 것. 김종민의 수줍은 듯한 웃음과 함께 설렘 가득한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영상은 처음부터 김종민이 앞으로 연애하게 될, 평소 이상형이라고 생각했던 그녀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모습과 함께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이라고 긴장감을 더하는 말을 건네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후 마음을 결심한 듯 "너에게 듣고 싶은 게 있어"라며 운을 뗀 김종민은 크게 웃음을 터트려내면서도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한 채 "오늘부터 1일을 할 수 있겠냐"고 고백하는 터. 역시 테이블 아래서 긴장되는 듯 손을 닦아내는 그녀의 손이 영상을 채운 가운데, 손을 잡을 듯 말 듯 망설이는 김종민과 그녀의 손이 엔딩을 장식했다. "늦어도 45세 미만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는 김종민의 다짐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자칭 연애 바보라던 김종민이지만 이상형 그녀를 만난 후 감정을 숨기지 않는 일사천리 직진남의 면모로 현장마저 달콤하게 만들었다"며 "수줍은 성격 탓에 약간의 알콜 기운을 빌려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김종민의 모습이 예상 밖의 설렘을 폭발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9월 중 첫 방송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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