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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미선이 이휘재의 '두 집 살림 소문'에 폭풍 걱정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에 이휘재는 "박미선에게 소문을 듣고 그 아파트가 어딘지 물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나를 다그치더라"며 박미선 성대모사를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소문의 아파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찍을 당시 살던 집이었다. 그 아파트에만 연예인이 30명 넘게 살았다. 박미선에게 '그거 우리 집이야'라고 했더니 당황하더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미선은 "그 소문을 듣고 이휘재를 제자리로 돌아오게 해야 된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거기가 이휘재 집인지 내가 어떻게 알았겠냐"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 이휘재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던 건데 박미선이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3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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