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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안효섭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유찬의 어설픈 노력과 서리, 우찬의 진실 고백으로 현정은 쿨하게 서리를 인정하고 다시 여행에 떠났다. 이어 서리가 공연을 보러 갔다가 풍랑주의보로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것을 전화를 통해 듣자 찬은 서리에게 "아 풍랑주의보 뭔데~ 내가 배 확 띄워서 아줌마 데리고 나올까?"라며 귀여운 투정이 섞여 있으면서도 박력 넘치는 말로 직진 연하남의 면모도 빼놓지 않고 보여줬다.
후반부에서는 전지훈련에 간 찬이 우연히 물에 빠진 꼬마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꼬마를 구했다. 자신이 구한 꼬마가 별 이상이 없다는 것을 듣고 안심한 듯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장면은 다정하면서도 따뜻한 찬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더욱더 '유찬 홀릭'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으로
한편,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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