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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정은채 "설현 캐릭터, 힘과 강인함이 독보적"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8-21 11:29


배우 정은채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9월 19일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boradori@sportschosun.com/2018.08.2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정은채가 설현이 맡은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정은채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 영화사 수작·스튜디오앤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대본 봤을 때 주요 여자 캐릭터가 두 인물이라서 제가 설현 씨가 맡은 백화 역을 제가 해보면 어떨까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설현 씨가 강렬하게 해내신 것 같아 좋더라. 캐릭터가 힘이 있고 강인함이 독보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시성'은 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3) 등은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정은채가 출연한다. 9월 19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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