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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섬총사2' 멤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연기자 오륭이 초도의 첫 달타냥으로 섬총사를 찾는다. 섬총사2의 어떤 멤버와 사연이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새로운 달타냥의 등장으로 이연희는 '섬블리'에서 '예능 할매'가 되는데 예능 할매가 된 이연희가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극무대에서 오래 활동해 방송으로 얼굴을 알린 건 '국민 찌질남'이 처음이었지만 오륭은 사실 미국 캘리포니아 유학파에 주짓수로 다져진 숨겨진 식스팩까지 가진 매력남. 그는 섬총사에게 시원하게 복수하기 전에 강호동과 이연희의 특훈으로 초도 앞바다에 입수하는 시원한 신고식을 치르며 앞으로 새 달타냥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어 한자 옥편에서 사라진 그의 이름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섬블리의 인생 첫 파마 도전기도 그려진다. 미용실이 없는 초도에서 일일 미용실 보조로 활약하는 섬블리가 연희네 미용실을 오픈한 것. 이연희는 "할머니 저 믿으셔도 돼요" 자신만만하게 말하지만 머리를 마는 어색한 손놀림에 파마 받는 할머니의 불안한 눈길과 떨리는 손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섬블리표 파마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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