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진정한 욜로(YOLO)족의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는 개그맨 박나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9월에 개최되는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8 : 발칙하게 놀아보자'에 출연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원더우먼페스티벌은 토크, 뮤직, 힐링,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들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문화를 만드는 국내 최초 여성 페스티벌이다.
첫날인 15일 토요일에는 정승환, 폴킴, 헤이즈, 최예근이 공연팀으로 무대에 오르며, SBS 모바일 채널 모비딕 '쎈마이웨이'의 제아 & 치타, 싱어송라이터 핫펠트, 웹툰 '며느라기' 작가 수신지, 페미니즘 웹툰 '썅년의 미학' 작가 민서영, 책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의 작가 서늘한여름밤이 강연자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무대에 올라 본인만의 뷰티 꿀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개그맨 송은이, 박지선, 프로듀스48에서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안무가 배윤정, 전 아나운서 박지윤, 개그계 대표 사랑꾼 커플 홍윤화 & 김민기, 다노언니 이지수, 영화 '피의 연대기' 감독 김보람,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강연, 토크로 무대에 오르며, 팬텀싱어의 포레스텔라, 에릭남, 선우정아, 위아영이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서울숲공원에서 개최된 '원더우먼페스티벌 2017'에서 박나래는 본인의 '쾌락주의자의 YOLO 5계명'을 전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올해는 어떤 메시지를 전할 지 기대를 모은다.
강연 문화 기획 기업 마이크임팩트에서 개최하는 원더우먼페스티벌 2018은 '여성들이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이 아닌 태어난 대로, 원하는 대로, 솔직한 본인의 모습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라는 취지와 '우리 제대로 발칙하게 놀아보자! 나는 그냥 나니까, Real me.'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