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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끝까지 사랑' 이영아를 향한 심지호의 진심은 무엇일까.
심지호의 애정이 듬뿍 담긴 눈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동보드를 타는 내내 이영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심지호에게서 이영아를 향한 그의 남다른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 가영(이영아 분)은 자신으로 인해 정한(강은탁 분) 회사와의 거래가 끊어지게 될 상황에 처하자 두영(박광현 분)에게 정한을 향한 마음을 깨끗이 접었다고 선언했다. 그 후 가영은 정한을 찾아가 잊겠다며 작별인사를 했고, 정한은 이탈리아 공방으로 가기로 했다며 가을에 외국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현기(심지호 분)는 가영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가영과 정한이 완전히 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자 가영에게 우회적으로 자신과 만나볼 의향이 있는지를 묻더니 "겹사돈 안 됩니까?"라는 돌발질문을 했다.
그런 가운데 가영과 현기가 즐거운 데이트를 하는 모습과 가영이 현기의 품에 안겨 놀라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영을 향한 현기의 진심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가영과 현기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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