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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극 초반, 다영과 김지운(하석진 분)은 서로에 대한 오해로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던 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의 상처를 공유하고, 또 위로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됐다. 술에 취한 지운의 실수로 입을 맞추게 된 그날 이후, 다영은 지운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꼈다. 또한 지운도 다영에게 가슴 속 깊이 감춰온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두 사람은 한 발짝 가까워졌다. 이에 두 사람의 핑크빛 만남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몽돌삼총사 다영의 우정 성장기: 진정한 친구의 의미 되찾다!
◆ 짠내폴폴 다영의 인턴 성장기: 용기 있는 사람이 되다!
다영은 광고회사의 인턴으로 일하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부당한 일에 고개를 숙이고, 억울한 일에는 남몰래 눈물을 훔칠 수 밖에 없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런 그가 시간이 지날수록,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부정한 일에 어떻게 맞서 나아가는지를 보여주며 '올바른 성장 캐릭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보나를 비롯해 하석진, 이지훈, 고원희, 전수진, 서은아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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