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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불타는 청춘'이 즉흥 밤낚시 여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날은 낚시를 좋아하는 구본승이 청춘들에게 전화를 걸어 즉흥 밤낚시를 제안해 누가 동행할까 시작부터 기대감을 안겼다. 여러 명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의리남녀 김부용, 임재욱, 강경헌이 구본승과 밤도깨비 낚시 여행에 합류했다.
가는 도중 네 명의 청춘들은 즉흥 여행의 설렘과 함께 과거 연애사를 소환했다. 급기야 김부용은 자신도 짝사랑했던 헬스클럽 코치와 임재욱의 열애설을 폭로해 재욱을 당황케 했다. 특히, 임재욱이 그녀에게 빵을 사주면서 단 2주만에 그녀의 마음을 훔쳤다는 말에 혼자 속앓이를 했던 부용은 "나쁜 사람"이라며 그동안 묵혔던 앙금 발언을 내뱉어 웃음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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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효범은 송은이에게 "60 바라보고 있지 않니?"라는 엉뚱한 질문으로 청춘들을 당황케 했다. 신효범은 송은이가 긴 방송 경력에 늘 변함없는 동안외모여서 그동안 나이를 전혀 가늠할 수 없었던 것. 이 장면은 솔직 털털하면서 엉뚱한 신효범의 매력을 뽐내며 8.8%로 최고의 시청률을 장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