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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백진희가 윤두준을 따라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 전선에 합류한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연출 최규식, 정형건/기획 tvN/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의 이지우(백진희 분)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구대영(윤두준 분)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이지우는 구대영이 콩알이라고 부를 만큼 아담하지만 사실 천하장사 못지않은 힘을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자신보다 키가 더 큰 동갑내기 동생 이서연(이주우 분)과의 몸싸움에서도 결코 지지 않으며 술에 취해 친구들과 잔디밭에 널브러진 구대영을 야무지게 업고 집까지 돌아오기도 했기 때문.
이에 오늘 방송에서도 그녀는 한 손으로 의자를 번쩍 옮기고 무거운 쟁반도 거뜬히 나르는 등 '천하장사 콩알이'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장면은 어제(13일) 초계탕 집에서 서빙과 물건 하차, 주차정리 등 동분서주하면서 멀티 플레이어급 활동을 보인 구대영의 모습과도 겹쳐져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고 있다.
과연 지우가 대영을 따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이곳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10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세상 든든하고 야무진 '천하장사 콩알이' 백진희의 능력은 오늘(14일) 밤 9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10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