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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개봉 14일 차를 맞은 오늘(14일) 한국 영화사(史) 최초 시리즈 쌍천만 기록을 갖게 된다.
그리고 8개월 만인 올여름 후속편인 '신과함께2'가 공개되자 그 열기는 '신과함께1' 보다 더 뜨겁고 폭발적인 열풍을 끌어모으며 한국 영화사 최초 시리즈 쌍천만 기록을 앞두게 됐다.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2'는 개봉 당일 역대 한국영화 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71만명),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124만명), 역대 일일 최고 스코어(146만명), 역대 최단 200만~700만 돌파 기록을 세웠고 개봉 10일 만에 800만 돌파, 11일 만에 900만 돌파를 연달아 거두며 신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는 중. 지난 13일까지 누적 관객수 985만9650명을 동원한 '신과함께2'는 1000만 돌파까지 고작 14만350명이 남은 상황. 이변이 없는 한 개봉 14일째인 오늘, 1000만 터치다운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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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4일 만에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된 '신과함께2'의 다음 목표는 바로 역대 흥행 2위인 '신과함께1'의 기록을 깨는 것. 그리고 4년 만에 '명량'의 기록을 깨는 것이다. 추석까지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신과함께2'에는 노려봄 직한 기록이다.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한 '신과함께2'가 또 한 번 신(神)기록을 만들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2'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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