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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C계의 토크 황제 김구라의 진행병 일상이 공개된다.
심지어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과 전화 연결이 되지 않자 실제 동현이가 앞에 있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쏟아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지상렬은 "본인이 다 말하니 궁금할 틈이 없다"며 평했고, 김동현은 "같이 살 때는 저랑 대화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혼자 하시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김구라는 유명 골프 선수들의 이름을 외치며 골프 연습에 나섰다. 이런 습관이 이미지 트레이닝의 한 방법이라고 소개한 김구라는 공을 칠 때마다 맥길로이, 조던 스피스,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 등 국내외 유명 골프 선수들의 이름을 한 명씩 거론하며 몸보다 입이 더 바쁜 골프 연습을 즐겼다.
# 사진제공 =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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