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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서울 도봉구 소재 도봉숲속마을에서 '2018년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만의 ID카드를 제작하는 '우리 가족 소개하기', 가족 구성원들의 캐릭터를 설정하는 '우리 가족 캐릭터 만들기', 게임 속에서 특정한 임무를 해결하고 보상을 얻는 과정으로 구성된 '던전 탈출하기', 가족 구성원이 가진 감정을 표정, 카드, 상황 요소를 활용해 확인 하는 '감정 이해하기', 앞선 4가지 이벤트를 활용해 우리 가족만의 스토리 북을 집필하는 '미션 클리어' 등 총 5가지 퀘스트로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바쁜 일상, 세대 차이 등의 이유로 소통이 부족했던 부모와 자녀에게 1박 2일 동안 집중적으로 생각을 나누고 교류하며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게임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서로간 이해를 재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