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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의 아침이 9월부터 확 달라진다.
학창시절 모두를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소설 '챠탈레부인'을 차용한 제목에서부터 뻔한 줌마렐라 스토리가 아닌 한국식 '섹스 앤 더 시티'처럼 거침없이 솔직하고 '위기의 주부들' 같이 사정없이 발칙한 색깔있는 컬트 로맨스의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실을 반영한 적나라한 풍자와 '대한민국 대표 줌마'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차진 대사가 맞물리면서 블랙 코미디의 유쾌한 재미까지 업그레이드할 예정. 이처럼 각기 다른 세 명의 여자들의 삶과 사랑, 성을 다룬 초특급 환장로맨스 스토리는 매일 아침 '차달래 부인의 사랑' 폐인을 속출시킬 전망이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학교2', '소나기', '하늘만큼 땅만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히트작 메이커 고영탁 PD와 '돌아와요 순애씨', '불량커플', 울랄라부부' 등 웃음과 공감을 맛깔나게 버무릴 줄 아는 최순식 작가가 의기투합 한 작품으로 '파도야 파도야' 후속으로 9월 3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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