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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태리와 김민정이 시간을 순삭(순간 삭제)한 극강의 엔딩으로 지난밤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양복으로 변복한 후 서재에서 책상 서랍을 뒤지던 애신과 치파오 복잡으로 변복한 후 안방에서 문갑을 열어보던 히나는 조심스럽게 인기척이 들리는 거실로 들어섰고, 번개처럼 서로를 향해 달려들어 팽팽하게 접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막상막하 상황 속 애신의 복면과 히나의 가면이 벗겨지면서 두 사람이 얼굴을 드러낸 가운데, 서로에게 무기를 겨눈 일촉즉발 모습이 담겨 긴장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선사했다.
방송이 끝난 후 '미스터 션샤인'의 '역대급 엔딩'으로 꼽히고 있는 김태리와 김민정의 변복 대결. 극찬을 받고 있는 김태리와 김민정의 '1분 엔딩' '워맨스 투 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변복을 하고 신사모까지 장착한 채 날카롭게 조준 자세를 갖춘 애신과 치파오를 입은 채 펜싱 자세를 취하고 있는 히나의 폭발적인 '카리스마 대면'이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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