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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현빈 "김선아와 연상연하 커플 다시 하고 싶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21:1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현빈이 김선아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1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협상'의 배우 현빈과 손예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현빈이 출연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언급했다. 손예진은 "미안한데 이 드라마 못 봤다"고 이야기하자 현빈은 "마이크 뺄께요"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시 또 연상연하 커플을 한다면 누구랑 하고 싶냐"는 질문에 "당연히 김선아씨랑 해야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영화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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