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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수근과 전현무가 예능계 흥신흥왕으로 등극했다.
특히 이수근은 노래를 부르며 반사적으로 율동을 더해 앉아있던 출연진들까지 모두 일어나게 하는 마성의 흥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정 출연진 및 게스트와의 남다른 호흡으로 유쾌함을 이끌거나, 특기인 몸개그를 활용해 분위기를 띄우는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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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흥부자인 이수근과 전현무가 한 프로그램에서 흥을 돋우기도, 또 각각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끼를 한껏 발산해 유쾌함을 전하고 있기도 한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따로 또 같이 선보일 즐거운 '웃음길'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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