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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종잡을 수 없는 사건사고로 가득했던 스피드 쟁탈전이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안겼다.
특히 부정출발인 줄 착각해 급브레이크를 밟고, 아예 출발 타이밍을 놓친 치명적 실수까지 상상도 못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더욱 아슬아슬한 재미를 더했다. 단 0.003초 차이로 희비가 갈린 아찔한 승부 역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대결 양상에 이상민, 유경옥, 김일중 3MC 역시 진행하는 내내 입을 쩍 벌리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함께 흥분하고 때로는 차분히 설명을 덧붙이며 현장감 넘치는 진행을 펼쳐 대결을 한층 박진감 넘치게 완성시켰다.
이처럼 화려한 볼거리,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대결, 3MC의 찰진 진행의 완벽한 삼박자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만큼 다음 주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서바이벌로 돌아올 '저스피드'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히스토리 '저스피드'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히스토리 채널은 KT 올레TV 169번, SK Btv 264번, LG U+ TV 132번, 스카이라이프 13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은 각 지역 케이블 문의) 티빙, 푹, 에브리온 TV 등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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