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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이 깜찍한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질주하는 '배달의 인아'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는 보기만해도 싱그러운 미소로 사랑스러움과 청량함을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그녀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은 누구일지, 그녀가 바람을 가르며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인아와 승주의 오해가 극에 달했다. 승주는 자신의 모습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동영상 사건으로 궁지에 몰렸고, 결국 병원을 나오게 됐다. 그가 영상을 올린 범인을 인아라고 오해하면서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병원이 아닌 곳에서 승주와 인아가 마주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인아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한 듯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인아가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승주. 승주는 자신의 앞에 인아가 있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지 않다는 듯 한껏 당황하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해의 실타래로 얽혀있는 승주와 인아가 깜짝 만남을 갖게 된 곳은 어디일지, 병원을 나온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승주와 인아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서프라이즈 만남을 갖는다"며 "수술 실패 이후 병원을 나오면서 궁지에 몰린 승주와 개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던 인아가 어떻게 마주치게 된 것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는 6일 월요일 밤 10시 9-1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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